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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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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강호 미국을 꺾으며 여자 월드컵 준비를 이어갔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은 4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여자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일 1차전 패배(0-3 패)를 설욕하면서 미국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박윤정호는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2024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조 추첨은 오는 6일 개최국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며, 최종 명단은 내달 말에 확정 지을 예정이다.

한국은 전반 14분 박수정이 전진 패스를 받은 다음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뒤이어 전반 17분 전유경이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견딘 다음 넘겨준 볼을 조혜영이 밀어 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4분 배예빈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골잔치를 벌였다.

미국은 전반 종료 직전 추격골을 넣는 데 성공했지만, 한국은 후반 19분 정다빈의 쐐기골로 다시 달아났다.

한국은 경기 막바지 한 차례 더 실점했지만 침착히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경기 종료 이후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1차전에선 다소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2차전에선 선수들에게 볼을 받는 위치 등을 더 세밀하게 강조했다. 모든 선수가 잘해준 덕분에 득점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이 객관적 우위에 있는 팀이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월드컵에 가기 전까지 수비 조직력이나 결정력 등 보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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