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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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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시즌을 총평하면서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영국 매체 'HITC'는 4일(한국시각) "클린스만 전 감독은 토트넘의 보강 필요성을 언급하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과 수비를 포함해 모든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명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글로벌 매체 'ESPN'의 패널로 출연해 "토트넘은 모든 분야에서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골잡이 손흥민만이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토트넘은 적어도 15골 정도를 터뜨릴 공격수가 필요하다. 손흥민 혼자 정상급 수준을 보여줬다"면서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재능을 찾아야 한다. 다음 시즌은 지난 시즌과 다른 압박과 기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 언급대로 지난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주포로 득점을 책임졌다.

주장으로 임명된 손흥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여파에도 불구하고 리그 35경기 동안 17골 10도움을 몰아쳤다.

손흥민이 기록한 공격포인트 27개는 올 시즌 토트넘이 성공한 74득점 중 36%를 차지할 정도다.

토트넘은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EPL 5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손흥민은 2019~20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EPL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이라는 대기록도 완성했다.

현재까지 EPL에서 3차례 이상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까지 5명뿐이었고, 손흥민은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시즌 종료 이후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오는 6일과 11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과 6차전에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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