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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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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 신인 우완 투수 임상현(19)이 오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임상현을 6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세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NC는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이 오른쪽 중지 부상으로 지난달 22일 전력에서 이탈,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이준호, 신영우 등이 대체 선발로 나섰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5월 24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준호는 2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고,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선 신영우는 5이닝 3피안타 5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이달 6일에도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강 감독은 임상현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NC 지명을 받은 임상현은 아직 1군 경기에 등판한 적이 없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7경기에서 27⅓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활약했고, 1군 데뷔전 기회를 얻게 됐다.

강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투수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좋은 구위를 가진 선수"라고 강조했다.

선발 투수 경험이 있는 우완 불펜 송명기가 있지만, 현재로선 선발로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 감독은 "지금도 투구수가 많아지면 구속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현재로서는 선발 투수로 뛰기 어렵다"며 "올 시즌에는 계속 불펜 투수로 뛰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NC는 전날 좌완 불펜 요원 임정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이날 왼손 투수 김태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강 감독은 "임정호가 올 시즌 초반부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컨디션을 더 끌어올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1군 엔트리에 계속 뒀다"며 "하지만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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