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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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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우완 정철원이 4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철원과 사이드암 투수 박정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정철원이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오늘 2군에서 한 번 더 등판하고 1군에 등록할 생각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치국을 1군 엔트리에서 빼면서 조금 일찍 불러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철원은 1군 데뷔 첫 해인 2022시즌 58경기에서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으로 활약해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도 정철원은 두산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67경기에서 7승 5패 1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뒀다. 셋업맨으로 뛰다가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부진하면서 시즌 중반부터 두산의 뒷문을 지켰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에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13경기에서 1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5.91에 그쳤다.

좀처럼 투구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자 이 감독은 지난달 24일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며 한 달 넘게 조정기를 거친 정철원은 이날 1군에 돌아왔다.

이 감독은 "현재 우리 팀에서 7~9회를 책임질 불펜진은 세팅이 돼 있다. 선발 투수 쪽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정철원이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나 신인왕을 받았던 2022년의 구위가 나온다면 중요한 상황에 등판하겠지만,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한 상황이라 일단 직접 눈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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