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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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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올해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 유로) 정상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2-0(6-2 6-1)으로 꺾고 우승했다.

1시간 8분 만에 경기를 끝냈을 만큼 시비옹테크는 압도적 기량으로 파올리니를 몰아쳤다. 1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1-2로 끌려갔지만 이후 5게임을 연거푸 따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2세트도 시비옹테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갔다.

2020년 이 대회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던 시비옹테크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4번째 우승이자 3연패를 일궈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US오픈을 포함해 개인 통산 다섯 번째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모니카 셀레스(당시 유고슬라비아), 2007년 쥐스틴 에냉(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다.

아울러 2022년부터 이어진 프랑스오픈 단식 연승 기록을 21회로 늘렸다.

시비옹테크는 대회 우승 상금 240만 유로(약 35억8000만원)를 받았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파올리니는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별다른 힘을 써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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