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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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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재미 교포 케빈 나가 'LIV 골프 휴스턴 대회' 둘째 날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케빈 나는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0언더파 134타 공동 선두에는 다비드 푸이그를 비롯해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 폴 케이시(잉글랜드) 4명이 자리했다.

푸이그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반면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인 욘 람(스페인)은 다리 부상을 이유로 2라운드 12개 홀을 남기고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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