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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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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현지시각) 토트넘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의 올여름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5년 동안 선수 생활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올해로 10년 차다.
손흥민의 발언이 아니라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가 없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건 최근 손흥민의 튀르키예 프로축구 명문 페르네바체 이적설 때문이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을 영입할 거란 루머가 제기됐다.
지난 5일 영국 매체 팀토크는 "무리뉴의 페네르바체 첫 영입은 손흥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2026년 6월 만료되는 손흥민과의 계약을 장기간 연장하지 않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란 전망이 나온 것도 손흥민의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기브미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30대가 넘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에도 17골 10도움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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