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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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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오카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리조트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실격 통보받았다.
그는 전날 1라운드 9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풀숲으로 보내 공을 찾아야 했다.
하타오카는 갤러리의 도움을 받아 공을 찾아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1벌타를 받은 뒤 경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LPGA 투어는 경기 영상을 살핀 뒤 공을 찾는 시간을 문제 삼아 하루 뒤에 실격 통보했다.
LPGA 투어는 하타오카가 공을 찾는 규정 시간 3분을 넘겼는데, 규정 시간을 넘긴 공을 분실구로 처리하지 않았고 두 번째 샷을 쳤던 지점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한 벌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지 않고 제출해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타오카의 실격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공을 찾을 때 함께한 경기위원이 공을 찾는 시간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하타오카는 첫날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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