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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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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인 중앙 수비수 이토 히로키 영입을 발표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토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뮌헨은 이토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44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이토는 수비는 물론 준수한 패스 능력도 겸비했으며, 중앙 수비뿐 아니라 왼쪽 측면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도 좋은 선수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과 슈투트가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자원이다.

지난 2021년 임대로 슈투트가르트와 연을 맺은 이토는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꾸준하게 성장한 그는 2023~2024시즌에는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리그 2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현역 시절 세계적인 수비수였던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를 맞는 뮌헨의 눈에 들었고, 바이아웃 조항 발동으로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뮌헨은 "우리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토 역시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뮌헨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토의 이적으로 김민재는 팀 내 주전 경쟁을 놓고 한일전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등에 밀렸던 김민재는 이토와도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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