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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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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종아리 통증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과 함께 6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전남 벌교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14일 현재 6승 2무 8패(승점 20)로 리그 6위다. 지난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한 제주는 대구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리그1은 16라운드 이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졌다. 제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벌교에서 4박5일 동안 미니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체력 강화와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고질적인 종아리 통증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구자철도 이번 전지훈련에 동행했다.

제주 측은 "팀 내 최고참이자 정신적 지주인 구자철이 팀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면서 팀 분위기가 한껏 올라왔다"고 알렸다.

아울러 주장 임채민을 비롯해, 유리 조나탄, 김건웅, 김동준 등 포지션별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력에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대구와의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도 대구를 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마쳤다. 기존 전력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우리가 겪고 있던 문제점에 대한 해답도 찾았다"며 "이번 대구 원정에서 다시 올라선다는 각오로 선수들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제주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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