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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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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승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의미가 담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39승 2무 30패)은 시즌 2연승이자 키움전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연패를 끊은 뒤 연승으로 이어갈 수 있어 의미 있는 경기였다. 선수단 모두가 승리를 향해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9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면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 감독은 "알칸타라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뒤이어 등판한 최지강도 깔끔하게 1이닝을 책임졌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의 당찬 투구도 칭찬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1회부터 선제 적시타를 때려내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3안타 경기로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 2점 홈런을 폭발했고, 전민재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지원했다.

이 감독은 "팽팽하던 상황에서 전민재가 4회와 6회 귀중한 타점을 올려줬다.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허경민과 강승호의 역할도 컸다"며 "라모스가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내며 팀을 구해냈다. 다만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을 보여주길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원정경기였음에도 많은 팬분들이 고척의 3루 관중석을 채워주셨다. 그 함성이 연승으로 이어졌다.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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