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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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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인 2세 이세범(23)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호주 국가대표로 물살을 가른다.

이세범은 14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7초0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분56초22를 기록한 브래들리 우드워드가 1위에 올랐다.

이 종목 개인 최고기록을 세운 이세범은 2위에 오르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결승 전까지 이세범의 배영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1분58초28이었는데, 이를 1초26이나 앞당겼다.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에는 같은 세부종목에 국가별로 최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수영 강국'인 호주는 올림픽 기준기록인 1분57초50보다 빠른 1분57초28을 대표 선발 기준기록으로 잡았다.

이세범은 호주 대표 선발 기준기록을 충족하면서 2위를 차지해 파리행 테킷을 품에 안았다.

3위 조슈아 에드워즈-스미스도 1분57초10으로 호주 대표 선발 기준기록을 통과했지만, 이세범에 밀려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이세범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도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당시 남자 개인혼영 400m에만 출전해 예선에서 4분15초76을 기록하고 전체 16위에 자리했다.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번에는 배영 200m에서 출전권을 땄고, 개인혼영 400m에서도 호주 대표 선발을 노린다.

파리 올림픽 남자 배영 200m에 한국 대표로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출전한다.

이주호는 1분56초05의 남자 배영 200m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배영 200m에서는 5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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