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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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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30)가 이물질 사용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각) "MLB 사무국은 전날 이물질 규정을 위반해 퇴장당한 디아즈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디아즈는 항소할 수 있지만, 사무국은 이물질 사용에 대한 징계 결정을 뒤집거나 기간을 줄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지난 2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손에서 끈적거리는 이물질이 적발돼 퇴장 조치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디아즈는 손에 로진, 땀, 흙이 섞였다고 주장했으나 디아즈의 글러브와 손에서 끈적끈적한 물질을 확인한 심판진은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사무국이 2021년 경기 중 투수의 이물질 검사를 시작한 이래 8명이 퇴장당한 뒤 징계를 받았는데 메츠에서만 디아즈, 맥스 셔저, 드류 스미스 등 3명이 나왔다.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디아즈는 통산 427경기에 등판해 18승 30패 23홀드 212세이브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냈다.

2018년 57세이브를 거두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거듭난 디아즈는 2022년 메츠와 5년 1억200만 달러(약 1413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MLB 구원 투수 최초로 1억 달러(약 1385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러나 올 시즌 2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에 그쳤고, 이물질 사용으로 인해 징계까지 받게 되며 당분간 경기 나설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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