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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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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조세 모라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전 감독이 소속팀 세파한 SC(이란)에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매체 미잔은 25일(한국시각) "모라이스 감독이 세파한 구단에 계약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하는 세파한은 지난 20일 이란 프로축구 하즈피컵(FA컵)에서 라프산잔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구단에 우승컵을 안긴 모라이스 감독은 휴식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란의 또 다른 매체 메르뉴스는 "모라이스가 우승 후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갔고, 극심한 피로로 다음 시즌엔 세파한을 이끌 수 없다고 알려왔다"며 "이에 구단이 감독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겠다고 답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모라이스 감독의 이번 계약 해지 요청이 시선을 끄는 건 그가 최근 한국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4개월째 새 감독을 찾고 있는데, 최근 감독 후보군을 정리 중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사령탑 후보 리스트에 모라이스가 포함됐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다만 모라이스 감독은 하즈피컵을 앞두고 지난 20일 한국 사령탑 가능성에 "나도 루머를 존중하지만 그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과거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 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의 수석코치로 잘 알려진 모라이스 감독은 201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전북을 지휘하며 K리그 2연패, 코리아컵(현 FA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이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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