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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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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1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미디어데이를 열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남자 복식 2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 여자 복식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 등 대표 선수 12명과 김학균 감독 외 코칭스태프 7명이 참석했다.

안세영은 "2번째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이 올림픽에 좋게 작용할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는 처음 훈련한다. 이 코트에 들어가면 긴장도 된다. 실전처럼 준비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미디어데이 종료 이후 안세영이 언급한 코트에서 스페셜매치를 치렀다.

스페셜매치는 미디어데이 참석 기자단과 초청게스트가 참관하는 가운데 파리 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조성한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장은 오륜기, 파리 올림픽 엠블럼, 마스코트 '프리주'가 어우러져 실전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됐다.

관중 역할을 맡은 초청게스트는 막대풍선으로 응원에 나섰고 함성을 지르며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는 따로 마련된 미디어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스페셜매치는 여자 단식 안세영 대 김가은(삼성생명), 홉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후 안세영은 "사실 조금 걱정했다. 밸런스가 깨지면 어떡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실전 경기를 뛰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정말 재밌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실제로 이렇게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하니 긴장감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뛰다 보니 정말 실전처럼 되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잡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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