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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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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3(282타수 63안타)을 유지했다.

2021년 MLB에 입성한 김하성이 펜웨이파크를 누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502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펜웨이파크에 서지 못했다.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땅볼을 친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보스턴 우완 투수 닉 피베타의 시속 135.5㎞ 슬라이더를 노려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빅이닝의 시작이었다.

샌디에이고는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높이 11.3m의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이때 시즌 44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브라이스 존슨의 2루타와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 주릭슨 프로파의 볼넷 등으로 무사 만루를 일군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매니 마차도의 내야안타로 또 무사 만루를 일군 샌디에이고는 도노번 솔라노의 2타점 적시타, 잭슨 메릴의 중월 3점포가 터지면서 9-1까지 앞섰다.

김하성은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자 일순하면서 5회 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 1사 1루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 보스턴에 1점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 추격을 허락하지 않고 9-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45승 41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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