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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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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하겐이 에드가를 플라잉니킥으로 공격하며 경기를 끝내고 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호르헤 마스비달이 벤 아스크렌을 5초 만에 무너뜨리며 UFC 역사상 최단시간 KO로 승리하는 장면의 데자뷔였다.

지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84가 열렸다. 코메인이벤트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9)가 코리 샌드하겐(28)을 상대로 벌인 밴텀급 매치였다.

한때 UFC에서 가장 치열했던 체급인 라이트급을 호령했던 에드가는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에서 한국의 정찬성과 맞붙어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당시 정찬성에게 KO로 패했다. 에드가는 라이트급을 떠나 페더급과 밴텀급으로 체급을 낮추며 재기를 모색해왔다.

이번 경기도 그런 관점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28초 만에 샌드라겐의 플라잉 니킥에 주저앉으며 선수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두 선수는 경기가 개시되면서 탐색전을 벌였다. 신장이 작은 에드가로서는 접근이 필요했지만 샌드하겐은 내내 거리를 유지했다.

이어 뒤로 물러서나 싶더니 득달같이 달려들어 플라잉니킥을 에드가의 얼굴에 적중시켰다.

에드가는 고목나무처럼 꽂꽂이 선채 그대로 쓰러졌고, 샌드하겐도 에드가의 상태를 보고 경기를 중단했다.

28초 만에 벌어진 일로 마스비달의 최단시간 KO승과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샌드하겐은 7연승을 거두며 밴텀급 최강의 컨텐더로 군림했지만 지난해 UFC 250에서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주춤했다.

같은해 10월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강적 말론 모라에스를 스피닝 휠킥이라는 고급기술로 TKO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승리로 샌드하겐은 타이틀샷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현 밴텀급 챔피언은 1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페트르 얀(27)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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