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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0954




[포토] 현대모비스 이현민, 뚫는다!
현대모비스 이현민이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KGC와의 경기에서 골밑으로 돌파하고있다. 2021.02.0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노장 이현민(38)이 있으니 1위 전주KCC가 보인다.

프로농구 2위팀 울산 현대모비스가 4위 안양 KGC인삼공사의 도전을 물리치고 선두 전주 KCC에 반발짝 더 다가섰다. 모비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100대82로 제압했다. 전날 원주 DB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23승 15패가 되며 KCC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3점 슛 적중률이 50%를 넘었다. 27개를 던져 14개가 성공됐다. 인삼공사는 모비스의 외곽슛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현대모비스의 불붙은 3점포는 식을 줄 몰랐다. 김민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6득점, 기승호가 3점 슛 3개로 13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의 외곽슛이 터진 배경에는 이현민의 활약이 있다. 이현민은 이날 20분55초를 뛰며 7득점, 8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포토] 현대모비스 장재석, 압도적인 골밑슛!
이현민과 찰떡 궁합을 보여주는 현대모비스 장재석이 골밑슛을 시도하고있다. 2021.02.0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현민은 국내프로농구에서 보기 드문 노장 가드다. 원주 DB김태술(37)보다도 한 살 많다. 2006년 창원 LG에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 전주 KCC, 그리고 다시 고양 오리온을 거쳐 울산에 안착했다.

‘만수’ 유재학감독은 그의 안정된 플레이를 눈여겨 보다가 장재석(30)과 함께 모비스 유니폼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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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현민의 플레이가 팀에 녹아들어가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월 7연승으로 2위까지 급부상했고, 2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KC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포함, 3승1패로 순항 중이다.

외국인 선수 숀 롱과 장재석이 골밑에서 활약하고, 장신 포워드 최진수는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의 득점원을 차단하고 있다. 이제는 외곽슛까지 폭발하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유재학감독은 “전주 KCC와의 대결에서는 외곽슛이 터져줘야 한다”고 했다. 노련한 이현민은 감독의 의중을 꿰뚫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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