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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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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이 비로 인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겼다.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은 5~6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5일에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6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와 더불어 올스타전 본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주말 내내 인천에 비 예보가 내린 상황이다.

예보에 따르면 5일 오전에 비가 내리다 그치고, 6, 7일에는 거의 하루종일 비가 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년에 한 번 열리는 올스타전을 치르고자 예비 일정을 마련했다.

5일 예정된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비로 열리지 못하면 6일 올스타전 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 퓨처스 올스타전이, 오후 3시 홈런더비가 열리고, 오후 6시 올스타전이 시작된다.

이 경우 올스타전 본 경기 전에 실시할 예정인 팬 사인회는 진행되지 않는다.

만약 5일 일정을 모두 비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6일에도 비가 내려 행사 진행이 불가능하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아예 열리지 않는다.

이러면 홈런더비와 올스타전은 모두 7일로 미뤄 실시한다. 올스타전 본 경기가 7일로 미뤄지면 오후 6시가 아닌 오후 4시에 경기가 막을 올린다. 홈런더비는 본 경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5일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를 정상 진행한 후 6일에 비가 와서 일정이 취소되면 7일로 연기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 경우에는 오후 1시부터 팬 사인회가 열리고, 오후 4시에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만약 6일 올스타전 본 경기가 비로 취소됐는데, 7일에도 장맛비로 진행되지 못하면 경기는 취소된다.

역대 KBO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된 사례는 한 번 뿐이다. 1983년 올스타전은 1~3차전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으나 2차전이 비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을 진행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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