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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약 125억원) 대회 첫날 단독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무려 9개에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부터 찰스 슈왑 챌린지, 메모리얼 토너먼트, 그리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까지 두 달 동안 4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여준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 홀부터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2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로도 8~10번 홀과 14~16번 홀에서도 3연속 버디를 잡는 등 1라운드에서만 3홀 연속 버디를 3번이나 성공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임성재 역시 "2번 홀 칩인 버디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며 날씨가 좋아서 경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성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 시즌 첫 우승이자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PGA 투어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1라운드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낸 저스틴 토머스(세계랭킹 26위·미국)가 차지했다. 8언더파 62타로 임성재보다 1타 앞서 있다.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안병훈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로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달 PGA 투어 US오픈에서 브라이슨 디섐보(9위·미국)에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우승을 놓친 뒤 큰 충격을 받고 투어 휴식을 선언했던 매킬로이는 이날 약 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무난한 시작을 보였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이정환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4위에,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58위에 올랐다.

안병훈과 함께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김주형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작성해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7위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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