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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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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포르투갈)을 영입했다.

뮌헨은 11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팔리냐를 영입했다"며 "4년 계약을 맺어 2028년 6월까지 함께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이적료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뮌헨은 각종 옵션을 포함해 총 4740만 파운드(약 843억원)를 지불했다.

지난해부터 팔리냐를 노렸던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 이슈로 영입에 한 차례 실패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전력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팔리냐는 190㎝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력이 강점이다.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에서 팀의 볼 소유에 힘을 보태는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속도가 강점인 선수는 아니지만, 공수 전환이 빠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중위권인 풀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정도의 실력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이에 상대 움직임을 예측해 튀어 나가는 수비를 즐겨하는 김민재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에도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팔리냐도 뮌헨에 오고 싶어 했다"며 "팀에 필요한 선수다. 우리 중원에 큰 안정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팔리냐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다. 난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에서 뛰게 됐다. 내 꿈이 이루어진 셈이다. 매우 자랑스럽다"며 "홈구장의 분위기와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뮌헨에서의 성공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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