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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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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맥키넌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선택한 루벤 카데나스가 다음 주말께 합류할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카데나스가 비자 등의 문제가 있어 우리가 계획한 것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늦게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9일 기존 외국인 타자 맥키넌과 결별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67을 기록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삼성의 장타 갈증을 풀어주지 못했다.

삼성은 지난 10일 카데나스와 총액 47만7000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카데나스는 빅리그 경험은 아직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56경기 타율 0.272 99홈런 362타점이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75경기에 출전, 타율 0.277 20홈런 56타점 52득점 10도루의 성적을 냈다. 인터내셔널 리그 홈런 2위였다.

카데나스는 오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박 감독은 "카데나스가 다음주께 퓨처스(2군)리그에 가서 1, 2경기 정도 소화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 다음 주말에나 1군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카데나스에 기대하는 것은 역시 장타력이다

박 감독은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장타력이다. 장타를 쳐줄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좋은 흐름을 갖고 올 수 있다"며 "최근 우리 팀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였는데, 장타력을 갖춘 선수가 오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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