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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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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임금희(경상남도체육회)가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임금희는 12일 강원도 인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대구도시개발공사와의 예선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만 내주고 삼진은 1개를 잡아냈다.

75개의 투구수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임금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지난달 소프트볼 국가대표로 일본 전지훈련에서 일본 실업팀과 여러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보고 느낀 것들이 많았다. 특히 일본에서 배운 라이즈(떠오르는 공)와 슬라이더를 많이 연습했는데 이번 실전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임금희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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