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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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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우수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려낸 오타니는 전반기 94경기에서 타율 0.316 117안타 29홈런 69타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5의 성적을 거뒀다. MLB 전체 홈런, OPS 부문 2위와 안타 부문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적 첫해인 올해 오타니는 지난해 받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 투타를 겸업하는 대신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출장했다.

시즌 초반 자신의 통역을 담당했던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경기력에 큰 지장은 없었다. 오타니는 타격에서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14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미국 진출 7시즌 만에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일본인 빅리거로는 처음으로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 4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다.

한편 이날 다저스(56승 41패)는 9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디트로이트(47승 50패)에 3-4로 역전패했다. 시즌 전적 56승 41패를 작성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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