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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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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노승열이 약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톱10에 올랐다.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쳐 7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노승열은 벤 테일러, 샘 베어스토(이상 잉글랜드), 닐 시플리(미국)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이 PGA 투어 대회 톱10에 오른 건 2017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노승열은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노승열은 "우승권까지 갈 수 있었는데 1~2타가 좀 아쉽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플레이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제대 후 안 좋았던 경기력에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다. 또 이번 주말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현은 공동 55위(9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연장 끝에 해리 홀(잉글랜드)이 차지했다.

홀을 포함해 맷 니스미스, 피어슨 쿠디, 잭 블레어(이상 미국), 리코 호이(필리핀) 5명의 선수가 22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고, 홀이 3차 연정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58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둔 홀은 우승 상금 72만 달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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