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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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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을 비롯해 꽤 많은 구단에서 이강인에게 영입 제안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EPL의 한 구단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7000만 유로(약 1058억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지난 2023~2024시즌 리그 3골 4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총 5골 5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 EPL 구단의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

지난달 주축 공격수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만큼 공격진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PSG에 이강인은 꼭 필요한 자원이라는 판단이다.

이강인 역시 PSG를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와 이강인 모두 이적 의사가 없는 만큼 매체는 "논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이강인은 오는 2024~2025시즌에도 PSG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이강인은 PSG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입된 아시아 출신 선수로, 지난 시즌 PSG에 입단한 뒤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PSG는 이강인과 함께 리그 우승을 비롯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향한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하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왼쪽과 오른쪽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중요한 공격 자원"이라며 "기술적인 능력은 물론 팀을 위해 희생하는 법도 아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시즌 중반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며 현지 언론의 비판을 받을 때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재미있고, 친절하며 모든 걸 갖춘 선수"라며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팀에 있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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