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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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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유망주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 미드필더인 배준호가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각) "스토크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으며 핵심 목표는 주축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것이다. 매우 진지하게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가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다"라며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어 "스토크는 배준호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유럽 전역에서 구혼자들이 나타났다. 하나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배준호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는 팀은 페예노르트뿐만이 아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클럽들은 물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세 클럽도 배준호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구 이적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배준호의 가치는 150만 유로(약 23억원)로 평가된다.

하지만 배준호에게 가장 적극적인 페예노르트는 이미 800만 파운드(약 144억원) 이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크는 배준호를 넘길 계획이 없는 만큼 거래 성사를 위해선 150억원가량의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배출한 루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4강 주역으로 맹활약하며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그는 정들었던 대전과 작별하고 스토크로 이적하면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배준호는 자신을 영입한 알렉스 닐 감독이 경질되고 스티븐 슈하머 감독이 부임하는 변화에도 꾸준히 제 몫을 다했다.

지난 시즌 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모든 대회를 합쳐 40경기 동안 8개의 공격포인트(2골 6도움)를 기록했다.

배준호는 구단 '이달의 선수'만 세 차례 선정됐고 시즌 종료 이후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한 배준호가 빅리그와 연결됐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워지는 배준호가 올여름 스토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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