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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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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과 이효송이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안성현은 1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안성현은 2언더파 214타를 작성한 2위 무어 쿠퍼(뉴질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안상현은 "국가대표로서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좋다. 링크스 코스는 처음이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연습 라운드에서 적응하기 어려웠으나 1라운드 이후 적응을 마친 뒤 나머지 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벌어진 여자부에서는 이효송이 이븐파 72타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이와나가 안나(일본·1언더파 215타)를 8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이효송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로 더 활약하고 한국에서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전했다.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은 1994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00년부터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만 12~16세의 남녀 각 60명씩 참가했으며 R&A 회원국 중 국가별 한 명씩 출전했다.

한국은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기준으로 상위 랭커인 안성현과 이효송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 한국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성현과 이효송은 18일 디오픈이 열리는 로열 트룬으로 장소를 옮겨 대회 1라운드를 관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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