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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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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의 공백을 메워주던 베테랑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방출한다.

ESPN은 23일(한국시각) "다저스가 팩스턴을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전했다.

팩스턴은 2024시즌을 앞두고 1년 700만 달러(약 97억1000만원)의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합류했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4.43을 거뒀다.

시즌 내내 선발 투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졌던 다저스에서 팩스턴은 자리를 지키며 제 몫을 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5이닝 3실점을 거둬 승리 투수가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결별을 택했다.

매체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선발 투수고 많고, 경험이 부족한 선발진을 이끌기 위해 팩스턴에 의존해 온 다저스로서는 다소 의외의 움직임"이라고 짚었다.

예상밖 다저스의 결정에는 돌아올 선발 투수들이 있었다.

ESPN은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워커 뷸러와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바비 밀러도 잠재적 복귀 잔원으로 고려됐다.

팩스턴이 세부지표에서 불안감도 남겼다는 점도 지적됐다. 팩스턴은 내셔널리그(NL)에서 볼넷 1위(48)에 올라있지만, 삼진은 64개에 그쳤다. ESPN은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등 어려 지표에서 하위 20% 이내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팩스턴이 40인 로스터(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 남은 자리는 빅리그 데뷔전을 앞둔 유망주 리버 라이언이 등록될 예정이다. ESPN은 "커쇼가 26일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40인 로스터에 한 자리를 더 비워야 한다"며 추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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