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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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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3일 수원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KT 위즈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30분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다. 잠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면서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예정됐던 윌리엄 쿠에바스를 24일에 그대로 낸다. 경기 개시 직전 비가 쏟아지면서 쿠에바스는 이날 1구도 던지지 않았다.

SSG는 당초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올리려던 오원석 대신 김광현을 24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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