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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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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울산 HD 사이 트레이드 무산에 따른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은 수비수 이태석과 울산 미드필더 원두재 간 트레이드가 무산된 것에 대해 23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울산이 사실상 최종 합의에 도달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돌연 철회"했다고 밝힌 서울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추진할 계획이었던 선수 보강 노력이 전면 중단됐고 해당 선수 또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등 많은 관련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반성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울산의 이적 철회는 구단과 구단 간의 신의를 완벽히 저버린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서울은 "울산은 K리그를 2년 연속 제패한 리딩 구단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리딩 구단다운 행정력과 합당한 역할, 책임 있는 구단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원 보강이 절실한 서울과 수비진 강화가 필요했던 울산은 최근 이태석과 원두재를 맞바꾸기로 합의했지만 울산은 팬들의 반발과 사령탑 부재로 거래를 철회했다.

논란이 커진 가운데 서울은 울산이 구단 간의 신의를 저버렸다며 K리그 리딩 구단답게 책임 있는 구단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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