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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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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완투와 김도영의 사이클링 히트에 힘입어 시즌 첫 7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선두 독주 채비를 마친 KIA(48승 2무 35패)는 7연승을 달렸다. NC전 상대 전적은 9승 1패를 기록했다.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 NC(45승 2무 45패)는 이날 경기가 없던 SSG 랜더스에 공동 5위를 허락했다.

양현종은 9이닝 동안 홀로 마운드를 책임지고 개인 통산 10번째 완투승이자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안타 4개(홈런 1개)만 내주고, 사사구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타선에서는 단연 김도영이 돋보였다. 김도영은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내며 KBO리그 역대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KIA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내야 안타와 이창진의 볼넷 등으로 연결한 1사 1, 2루에서 김도영이 내야 안타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2타점 우전 적시타, 나성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갔다.

김도영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2루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이 연결되지 않았지만, 5회 1사후에도 NC 선발 다니엘 카스타노를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날려 다시 물꼬를 텄다.

이어 최형우의 볼넷으로 연결한 1사 1, 3루에서 나성범이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선 최원준, 김태군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양현종에 막혀 침묵하던 KIA는 6회초 선두 서호철의 좌중월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추가점을 얻어낼 순 없었다.

김도영은 팀이 6-1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NC 구원 배재환에게 좌월 투런포를 빼앗아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카스타노는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6패(8승)째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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