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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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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뉴질랜드)=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뉴질랜드 여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연습하고 있는 곳의 상공에 캐나다 팀의 지원팀 소속 무인기 한 대가 나타난 데 대해서 뉴질랜드 정부가 국제적십자위원회(IOC)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무인기 사건은 이번 주 초에 일어났다고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NZOC)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우리 팀의 지원 스태프들이 이 사건을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 결과 무인기를 조작한 사람은 캐나다 여자 축구팀의 지원팀 소속원으로 곧 체포될 것"이라고 NZOC는 밝혔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는 이 사건을 IOC 본부에 신고했고 캐나다 팀에게도 완전한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NZOC 는 캐나다도 이 사건에 대해 사과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뉴질랜드와 축구팀은 올림픽 경기의 공정한 운영을 지지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깊은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전에서 서로 맞서 승부를 겨루기 단 3일 전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더 그렇다"고 NZOC는 밝혔다.

그런데 캐나다 축구팀이 국제 경기에서 상대편 팀의 연습 시간을 무인기로 촬영한 사건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토론토에서는 온두라스 축구팀이 캐나다와의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훈련 중에 연습장 상공에 있던 무인기를 발견하고 훈련을 중단했다고 온두라스 언론들이 보도한 적이 있다.

당시 두 팀은 결국 1대1의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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