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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143




양인영
부천 하나원큐 양인영(가운데)이 11일 부산 BNK전에서 결정적인 득점에 성공한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WKBL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종료 직전 양인영의 결승득점을 앞세워 5위를 확정지었다.

하나원큐는 11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에서 63-62(14-20 18-15 19-17 12-10)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16점 7리바운드 4블록슛, 신지현이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이슬이 13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하나원큐는 3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전적 9승 19패가 됐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 남은 가운데 5위가 확정됐다.

경기 초반은 BNK가 앞서나갔다. BNK는 1쿼터 진안과 이소희를 앞세워 6점차 리드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자 하나원큐는 2쿼터부터 반격에 임했다. 신지현이 공격을 이끌면서 접전이 이어졌다. 3쿼터에도 양팀은 접전을 벌였고 4쿼터 마지막까지도 승부는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갔다. 결국 하나원큐는 4쿼터 종료 약 25초를 남겨놓고 신지현의 패스를 받은 양인영이 골밑슛을 넣어 1점차로 리드했다. BNK는 노현지의 3점슛으로 승리를 노렸으나 슛은 림을 외면했다.

BNK는 진안이 18점 13리바운드, 안혜지가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6연패에 빠지며 최하위가 확정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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