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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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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명사수'로 떠오른 반효진(16·대구체고)이 한국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역대 하계 대회 최연소 금메달이기도 하다.

2007년 9월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10개월18일의 나이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로써 1988 서울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김수녕, 왕희경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윤영숙을 넘어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971년 9월10일생인 윤영숙은 1988년 10월1일, 17세21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땄다.

개인 종목에 나선 선수 중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여자 양궁의 서향순이었다.

1967년 7월8일생인 서향순은 1984 로스앤젤레스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1984년 8월12일로, 당시 서향순의 나이는 17세1개월4일이었다.

반효진은 서향순을 넘어 개인 종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기록까지 썼다.

올림픽에 나선 남자 선수 중인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 김제덕(예천군청)으로, 17세3개월12일의 나이로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동계올림픽으로 범위를 넓히면, 1994 릴레함메르 올림픽에 나선 김윤미가 가장 어리다.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전이경, 김소희, 원혜경과 함께 금메달을 땄는데,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김윤미의 나이는 13세2개월15일이었다.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역대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최초의 근대 올림픽인 1896 아테네 하계 대회에서 10세7개월8일로 우승한 그리스 체조 선수 디미트리오스 룬드라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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