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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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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랑스 농구대표팀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일본을 제압했다.

프랑스는 31일(한국시각)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94-90으로 이겼다.

개최국 프랑스는 브라질전(78-66 승)에 이어 연승을 달려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정규 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해서야 간신히 승리를 따내며 자존심을 구겼다.

B조 2위 프랑스는 내달 3일 독일(1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시아 강호로 일본은 독일(77-97 패)에 무릎을 꿇은 뒤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B조 3위 일본은 내달 2일 브라질(4위)을 상대로 실낱같은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본다.

이날 프랑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고 있는 빅토르 웸반야마를 앞세워 일본을 상대했다.

웸반야마는 18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프랑스를 이끌었다.

여기에 매슈 스트라젤(AS모나코·17점), 에반 포니어(디트로이트 피스턴스·14점)가 함께 힘을 보탰다.

하지만 카와무리 유키(요코하마 B-콜세어즈·29점), 하치무라 루이(LA레이커스·24점)를 필두로 한 일본에 계속 고전했다.

프랑스는 4쿼터 종료 10초 전 스트라젤이 넣은 프리드로우로 84-84 균형을 맞춘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웸반야마와 스트라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94-90으로 경기를 뒤집고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같은 B조에서는 브라질을 제압한 독일(86-73 승), A조에서는 호주를 꺾은 캐나다(93-83 승)가 8강행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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