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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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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동경민 인턴 = 전(前) 프랑스 카누·카약 대표팀 코치가 노상방뇨를 하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구금됐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자국 카누-카약 연맹 코치 중 한 명인 기욤 베르게(33)를 경찰 폭행 혐의로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베르게는 지난 30일 오전 3시께 파리 11구의 루이-필립 건널목 인근 벽에 소변을 보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난동을 부리던 베르게에게 전기충격총을 쏴 그를 제압한 것으로 전해진다.

베르게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지도했으나, 이번 올림픽 기간에는 코치로 발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베르게는 카누-카약 연맹 직원으로 고용돼 파리 동부 베르쉬르마른에 있는 해상 경기장에서 어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건 이후 프랑스 카누-카약 연맹은 베르게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연맹 회장 루도빅 로이에는 AP통신에 "베르게가 한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그를 모든 직무에서 정직시켰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 사건이 2024 파리 올림픽 카누 슬라럼 남자 카누 1인승 경기에서 프랑스의 니콜라스 제스탱이 금메달을 딴 직후 발생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제스탱은 지난 29일 파리 베르쉬르마른 해상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91초3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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