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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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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맞붙고 있다.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방한했던 토트넘이 2년 만에 서울을 찾았다.

이번 경기는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강원FC 임대) 덕분에 관심이 한층 고조됐다.

오늘 서울은 한낮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쬈다.

하지만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축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경기장 밖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와 행사 부스를 이용하며 킥오프를 기다렸다.

손흥민이 새겨진 토트넘은 물론 각자 응원하는 K리그 유니폼들이 조화를 이뤘다.

경기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빼곡히 들어차고 있다.

워밍업을 위해 양 팀 선수들이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선수단 소개 중 손흥민이 등장하자 함성은 최고조에 달했다.

손흥민이 슈팅 훈련 중 골망을 가르는 순간도 마찬가지였다.

팀 K리그를 향한 응원도 부족하지 않았다.

토트넘과 계약한 양민혁을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울산 HD), 슈퍼스타 이승우(전북 현대) 등에게 열렬한 응원이 쏟아졌다.

팀 K리그와 토트넘 모두 진심으로 이번 맞대결을 준비했다.

손흥민은 경기 전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운 좋게도 소속팀과 한국을 찾아 축구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재밌는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양민혁은 팀 K리그 미디어 인터뷰 동안 "프로 첫 시즌에 올스타전에 뽑히게 돼서 영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특별한 경기다. 내가 갈 팀이니 유심히 볼 것 같다"며 가진 장점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태하 감독(포항 스털러스)이 지휘하는 팀 K리그는 조현우(울산 HD), 이명재(울산 HD), 박진섭(전북 현대), 박승욱(김천 상무), 최준(FC서울), 이동경(김천 상무), 정호연(광주FC), 양민혁, 이승우,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가 출격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제이미 돈리, 브레넌 존슨,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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