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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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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베네수엘라 사격 선수 레오넬 마르티네스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뒤 40년 만에 올림픽에 재도전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40년 만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30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트랩 2일 차 예선에서 116점으로 28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마르티네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내 안에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으로 이끄는 불빛이 있다"며 "그것이 내 미래고 그것을 위한 작업이 지금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체육관에 가서 몸을 계속 움직인다. 40세나 50세에 특정한 일을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의학을 믿지 않는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는 90%가 정신력이다. 몸과 마음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는 스무 살 때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뒤 운동을 포기했다. 결혼하고 일회용 의료용품을 제조하는 가업을 운영했다. 15년 동안 가정과 일에 집중했다.

경기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기 시작한 건 2011년 멕시코에서 열린 팬 아메리칸 게임에 관중으로 참석하면서다.

그는 "나의 동기는 열정"이라며 "만약 여러분이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여러분은 무언가에 마음을 쏟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다음 올림픽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열정적으로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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