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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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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동경민 인턴 = 미국 육상 스타 샤캐리 리처드슨이 자메이카 라이벌 셰리카 잭슨의 기권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확률이 높아졌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는 1일(한국시각) "리처드슨의 경쟁자 중 하나였던 잭슨은 100m 출전을 포기하면서 200m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 여자 100m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리처드슨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파리 올림픽에서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리처드슨은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라 핑크 망사 유니폼을 입고 이마에 보석 장식을 한 채로 뛰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처드슨은 생애 첫 올림픽인 이번 파리 대회에서 포디움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라이벌 잭슨은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400m 계주 금메달, 여자 100m 동메달을 수상했다.

리처드슨과 잭슨은 지난해 여러 차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리처드슨(10초65)이 잭슨(10초72)을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프리폰테인 클래식에선 잭슨(10초70)이 리처드슨(10초80)을 꺾기도 했다.

그만큼 치열했던 경쟁자가 사라졌으니 리처드슨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리처드슨과 금메달을 다툴 다른 후보는 잭슨과 같은 자메이카 출신 셸리앤 프레이저프라이스다.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08 베이지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이상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동메달), 도쿄 올림픽(은메달) 동안 여자 100m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처드슨이 출전하는 여자 100m는 오는 2일 예선을 거친 뒤 4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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