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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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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2.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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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433

한국 탁구 남자대표팀 에이스 장우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대한탁구협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시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남녀단식에 각각 16명씩 출전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데,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이상수(삼성생명),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신유빈(대한항공) 등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 국가대표부터, 오준성(대광중)과 유예린(청명초) 등 유망주, 그리고 동호인 김이레(임팩트클럽)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음료 브랜드 링티(대표 이원철)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응답하라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남자복식 리벤지 매치’ 특별 이벤트 경기도 마련돼, 유남규(대한탁구협회 부회장)-김택수(〃 전무이사)와 추교성(여자대표팀 감독)-이철승(삼성생명 남자팀 감독)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선발전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에 선발된 신유빈. 제공=월간탁구

김택수 전무이사는 “최근 끝난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유튜브 중계를 보시고 탁구팬들께서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탁구팬들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자 국내 최고선수들의 플레이를 집에서 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 대회를 준비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과 아프리카TV 대한탁구협회 공식 채널에서 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결승 등 주요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다. kkm10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