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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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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올림픽 금메달을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16위·이탈리아)에 2-0(6-4 6-2) 승리를 거뒀다.

앞서 알카라스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위·캐나다)에 2-0(6-1 6-1) 압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만 24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선수 중 최다승 기록이다.

힘께 '빅3'로 묶였던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코트를 떠나거나 하락세를 그리며 과거의 선수로 흘러가고 있는 것에 비해, 조코비치만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올림픽은 마지막 숙제로 남아있다.

나달과 페더러가 모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음에도 조코비치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이다.

직전 대회였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어깨 부상으로 동메달 결정전에서 기권하며 4위에 그쳤다.

조코비치는 이번 파리 대회 우승을 통해 선수 경력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퍼즐 한 조각을 채울 계획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테니스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올해 21살인 알카라스는 지난달 열린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대회를 연이어 제패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목표 역시 금메달이다.

전날 압도적인 기량으로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오르면서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역사상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도 세운 그는 내친김에 최연소 우승에도 도전한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가 펼치는 명승부는 오는 4일 오후 7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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