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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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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 양지인(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빛 방아쇠를 당겼다.

양지인은 3일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여자 결선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양지인은 개인 첫 올림픽 무대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금메달은 12년 만에 나왔다. 양지인이 2012 런던 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던 김장미와 2020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김민정의 뒤를 이었다.

전날 펼쳐진 본선에서 양지인은 완사 291점, 급사 295점으로 합계 586점을 작성했다. 전체 40명 중 6위에 올라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챙겼다.

결선에서는 선수들이 50발을 쐈다. 10.2점 이상을 기록하면 1점, 10.2점 미만이면 0점이다.

양지인은 25발 쏜 5시리즈까지 20점을 적어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후 4점, 3점, 3점, 3점을 뽑아내며 상위 2위 안에 이름을 올린 양지인은 프랑스와의 최종 10시리즈에서 동률을 이루며 슛오프에 돌입했다.

프랑스가 1점에 그친 반면 양지인이 4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양지인이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메달 5개를 가져갔다.

'고교 소총수' 반효진(대구체고)이 공기소총 10m 여자 종목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오예진(IBK 사격단)과 김예지(임실군청)가 각각 공기권총 10m 여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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