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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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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중국 테니스 스타 정친원이 올림픽 테니스 단식을 제패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정친원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2-0(6-2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정친원은 올림픽 테니스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첫 번째 아시아 국적 선수가 됐다.

결승 진출로 범위를 넓혀도 1920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딴 일본 구마가에 이치야 이후 104년 만의 기록이다.

정친원은 지난 1일 열린 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2-0(6-2 7-5)으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클레이코트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며 이번 대회가 열리는 롤랑가로스에서 25연승을 이어가던 시비옹테크는 정친원에 발목이 잡혀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더욱이 정친원은 이번 대회 전까지 시비옹테크에게 6전 전패로 약했지만, 7번째 만남에서 그야말로 깜짝 승을 거뒀다.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는 크로아티아 최초로 올림픽 단식에 오른 베키치를 누르고 시상대 최상단을 차지했다.

CNN에 따르면 정친원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나는 방금 역사를 만들었고,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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