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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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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고범준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5종목(남자 개인·남자 단체·여자 개인·여자 단체·혼성 단체)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 양궁 선수단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한국 양궁 선수단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여자부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광역시청)으로 구성됐다.

남녀 개인전은 각자 랭킹라운드 1위에 올랐던 김우진과 임시현이 금메달을 땄다. 남자부 동메달 이우석, 여자부 은메달 남수현도 있었다.

남자 단체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3연패를, 여자 단체전은 1988 서울 올림픽부터 10연패를 달성했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개인전 금메달 김우진과 임시현이 호흡해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홍승진 한국 양궁 총감독은 "전종목 석권은 파리 올림픽과 흡사한 경기장에서 스페셜 매치를 하면서 훈련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 하나되어 열심히 해서 5관왕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cchoo@newsis.com, bjko@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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