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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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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육상 전설' 마이클 존슨(57·미국)이 노아 라일스(27·미국)가 우승한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을 가장 위대했다고 평가했다.

라일스는 지난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84의 기록으로 가장 빨리 레이스를 마쳤다.

출발 반응 속도가 0.178초로 결선에 나선 선수들 중 가장 늦었던 라일스는 폭풍 질주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막판 10m에서 스퍼트를 올리며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라일스와 9초789로 은메달을 딴 키샤인 톰슨(자메이카)의 격차는 불과 0.005초에 불과했다.

동메달은 9초81을 기록한 프레드 컬리(미국)가 가져갔다.

미국 선수가 올림픽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2004 아테네 대회 저스틴 개틀린 이후 20년 만이다.

BBC 해설위원으로 라일스의 질주를 지켜본 존슨은 "지금까지 본 100m 결승 중에 가장 위대했다"며 "몇 분 동안은 누가 우승했는지도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 100m 결승전은 높은 기대에 부응했다. 놀라운 질주였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1990년대 육상 최고 스타로 활약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1600m 계주 금메달을 딴 존슨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200m, 400m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도 400m, 1600m 계주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작성했지만, 이후 동료의 약물 복용이 드러나 1600m 계주 금메달이 박탈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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