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선수 중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6일(한국시각) "16명의 호주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호주 올림픽 위원회(AOC)는 이 수치가 '보통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AOC는 성명을 통해 44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검사에서 어떤 형태의 질병(코로나19, 독감 및 기타 관련 질병)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총 85명의 검사 대상자 중 나온 결과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31명이다. 그중 16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호주 여자 수구 대표팀 중 몇 명이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알려졌고, 호주 여자 수영 래니 폴리스터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에 기권한 바 있다. 경영 남자 평영 200m에서 나선 호주 잭 스터블티-쿡도 은메달 획득 후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속에 치러진 것과 달리 파리 대회는 코로나19 종식 후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코로나19 관련 프로토콜이 없다.

가디언은 "호주 선수단은 고위험 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수촌에 자체 검사기를 가져오고,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을 위한 격리실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팀 닥터 캐롤린 브로데릭 박사는 "이번 대회 중 가장 광범위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표적 치료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질병은 도착하자마자, 어떤 질병은 훈련이나 경기 중 또는 경기 후에 발견됐다. 1000여 명의 호주인이 팀 숙소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는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