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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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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네덜란드가 2024 파리올림픽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자신들이 세운 세계 신기록을 재차 경신하며 금빛 질주를 마쳤다.

해리 라브레이선(27), 로이 판 덴 버그(35), 제프리 호흐란트(31)로 구성된 네덜란드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생캉탱앙이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트랙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결선에서 40초94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세계 신기록으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41초 장벽을 깨뜨린 팀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특히 종전 신기록도 이날 이들이 이번 대회 예선에서 기록한 41초191이었다. 예선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트팀'이란 명예를 얻은 데 이어, 단 몇 시간에 재차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이들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에도 41초22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5번의 세계 선수권 대회 중 4번을 우승하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고,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정상을 지켜냈다.

판 덴 버그는 경기가 끝난 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며 "다음 LA올림픽에도 가고 싶다. 그때가 되면 저는 거의 40세가 될 것이지만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다"고 말했다.

이날 은메달은 41초814를 기록한 영국이, 동메달은 41초597로 들어온 호주가 차지했다.

특히 호주는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시작해서 4차례 연속 4위만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4전 5기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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