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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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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미국 농구대표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국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8강전에서 122-87로 승리했다.

이날 듀란트는 20분4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미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그는 야투 성공률 50%(8회 시도·4회 성공), 2점슛 성공률 67%(6회 시도·4회 성공), 프리드로우 성공률 100%(3회 시도·3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총 11점을 기록하며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듀란트는 브라질전 종료 후 올림픽 통산 4회 출전 494점을 기록하면서 리사 레슬리(488점)를 제치고 미국 농구대표팀 남녀 통합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고 조명했다.

듀란트는 탁월한 득점력으로 붙여진 '지구 1옵션'이라는 별명답게 미국 농구대표팀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전한 듀란트는 "누구든 똑같을 것이다. 나는 금메달을 따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득점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듀란트는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이자 미국 농구대표팀 올림픽 5연패를 꿈꾸고 있다.

대표팀 동료이자 소속팀 피닉스 동료이기도 한 데빈 부커는 "듀란트는 오늘 경기에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효율적인 선수 중 하나였다"며 극찬을 보냈다.

미국은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예선 C조를 전승으로 통과한 미국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35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세계 최강이자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미국은 오는 9일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올 NBA 퍼스트 팀에 선정된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세르비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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