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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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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 박태준(20·경희대)이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올림픽 겨루기 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16강전에서 세계 29위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를 라운드 점수 2-0(12-0 12-0)으로 꺾었다.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한 박태준은 이날 오후 9시30분 시작하는 8강전에 나선다. 8강전 상대는 세계 11위 시리앙 라베(프랑스)다.

8강에서 라베를 꺾을 경우 박태준은 4강에서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이자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박태준은 1라운드에서만 12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연속 발차기 머리 공격으로 9점을 쓸어담은 박태준은 몸통 공격으로 3점을 더했다.

2라운드 시작 1분 만에 발차기 몸통, 머리 공격으로 5점을 올린 박태준은 2라운드 종료 46초를 남기고 돌려차기로 머리 공격에 성공, 10-0으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박태준은 올해 2월 최종 선발전에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준(한국가스공사)을 꺾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박태준은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이 이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적은 없다. 한국 태권도 '전설' 이대훈이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고, 2016년 리우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각각 김태훈과 장준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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